영국의 발전을 지탱해온 항구도시

리버풀(영국)

산업혁명시대 영국의 바다의 현관으로 번영한 항구도시 리버풀. 아름다운 거리에는 당대의 기억을 간직한 건축물들이 다수 남아 있습니다. 그 외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가 탄생한 도시이기도 한 리버풀을 소개합니다.

비틀즈가 탄생한 도시

비틀즈 멤버가 자주 방문했다고 알려진 매튜 스트리트, 명곡 「Strawberry Fields Forever」의 모델이 된 스트로베리 필드 등 리버풀에는 비틀즈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어 비틀즈의 팬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해 볼것을 추천합니다. 그 외 비틀즈를 테마로 하는 비틀즈 스트리트의 알버트 독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뿐 아니라 현대 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는 박물관들이 있어 리버풀의 문화를 간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은 리버풀의 명물 수륙양용버스인 노란 오리버스를 타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영국 문화 체험

약 70년에 가까운 세월을 통해 완성된 영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리버풀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100미터에 달하는 높은 천정의 아름다운 아치와 주변을 장식하는 거대한 스테인레스 글래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지상 101미터 높이의 탑에 오르면 리버풀 시가지 뿐 아니라 웨일즈의 산들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던양식의 대성당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워커 아트 갤러리, 로얄 리버 빌딩등 영국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들을 리버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PHOTO: PEACEBOAT, Nakasuji Kota,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