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은 현지 분위기가 매력적인 리조트지
칼리아리(사르데냐섬, 이탈리아)
지중해에서 2번째로 큰 섬, 사르데냐의 남쪽에 위치한 칼리아리. 석조 건물과 오렌지색 지붕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리조트지 입니다.
태양의 리조트
태양아래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눈처럼 하얀 백사장 등 천혜의 리조트지로 알려진 사르데냐섬. 성벽으로 둘러쌓인 언덕위에서는 구시가지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함께 칼리아리 만의 선박들, 그리고 지중해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동화책에서나 나올법한 이 아름다운 풍경은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거리의 산책에서는 유명한 사르데냐 와인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일설에는 고대 로마 제국 시대 이전부터 포도를 재배, 와인을 제조했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와인입니다.
신비한 문화가 가득한 섬
수수께끼의 거석 문화 '누라게'가 남긴 석조 건축물은 특별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돌을 쌓아 올린 것만의 방법으로 왜곡 없이 놀라울 정도로 면밀하게 계산된 구조를 자랑합니다. 섬 내에 7,000점 이상 흩어져 있다고 하는 유적은 아직도 만들어진 목적이나 방법은 해명되지 않고, 수수께끼로 가득한 세계유산입니다. 또, 칼리아리의 거리에 있는 로마 시대의 원형 투기장은, 섬내 제일의 규모를 자랑해, 그 절반은 자연의 석회암을 파고 만들어졌습니다. 극장 위에서 석회암 돌을 쌓아 온 유적과 지중해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곳을 방문하면 고대 로마시대로 온듯한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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