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문화가 숨쉬는 대도시

런던

크루즈 선이 접안하는 틸버리는 템즈강 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수도 런던의 외항에 해당됩니다. 틸버리는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수도 런던을 포함한 주요 도시들의 바다의 현관문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전통과 혁신이 숨쉬는 도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만나 코스모폴리스로 불리는 대도시 런던. 지역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만날수 있으며 격조 높은 전통문화와 최신문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국 왕실의 가족이 거주하는 장소로 알려진 버킹엄 궁전은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금융가로 유명한 시티 오브 런던 주변에도 유명한 관광 명소들이 있어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리버 사이드 걷기

런던 템즈강의 주변에는 많은 관광명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런던탑. 11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런던탑은 과거 국왕의 궁전, 천문대, 은행, 동물원, 감옥 등 오랜 기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현재는 영국 왕실의 의식 등을 런던탑에서 주관합니다. 런던탑의 바로 옆에 있는 타워브릿지도 방문을 추천합니다. 템즈강에 놓인 아름다운 다리에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타워 전망대가 있어 런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혹 타워 브릿지를 정면에서 보고싶다면, 템즈강 크루즈도 추천하는 투어입니다.

수수께끼의 거석군

영국 남부 평원을 지나면 돌연 나타나는 거석군 스톤헨지. 언제 지어졌는지, 어떤 용도로 조성되었는지 아직도 추측이 분분한 스톤헨지는 방문자를 압도하는 크기를 자랑합니다. 스톤헨지에 대해서는 켈트족의 예배당, 혹은 천문대, 혹은 왕의 묘역 등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높이 6미터의 현무암과 중심부의 돌을 잇는 직선상에 태양이 뜨는 것에서 태양을 숭배와 관계가 있거나 고인의 무덤으로 사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방문객들이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에, 혹은 그 규모를 보기위해 발걸음을 하는 스톤헨지도 영국을 방문한다면 꼭 가볼만한 명소입니다.

PHOTO: PEACEBOAT, Mizumoto Shunya, Adobe 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