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금) 퍼시픽 월드호가 일본을 출항하였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본선 외부데크, 그리고 터미널 외부 데크 사이로 밝고 명랑한 목소리가 요코하마항 오산바시 여객선 터미널에 울려 퍼집니다. 꿈에 그리던 세계일주 크루즈 출항을 축하하는 출항식의 순간. 출항에서는 10년 넘게 피스보트 크루즈 선장을 역임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빅터=알리모프 명예 선장 앞으로 세계일주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여행의 안전과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보냈고, 많은 분들이 배웅하는 가운데 피스보트 크루즈가 세계일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계일주 크루즈에서는 태양과 달이 겉으로 보기에 거의 같은 크기일 때만 일어나는 매우 희귀한 천체쇼인 '금환개기일식'을 해상에서 맞이하고, 북위 66도 33분을 넘은 북극권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북극의 땅을 아시아, 유럽, 중미 등 22개 기항지를 돌아봅니다. 지구의 '지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크루즈 여행입니다.
PHOTO: Social Good Photography,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