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리포트

샤먼

오래전부터 찻잎의 수출항구로써, 지금은 중국의 경제특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샤먼. 현대적인 풍경과 과거의 건물들이 어우러진 거리,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구랑위 섬 등 볼거리 가득한 도시 샤먼을 이번 레포트에서 소개합니다.

역사를 느끼게 하는 구랑위 섬

과거 만국 공통의 조계가 설치되었던 구랑위 섬.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영사관, 병원, 교회 등 다양한 서구식 건축물에 더하여 이곳으로 이주해온 화교들이 지은 화려한 주택과 별장들을 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건물들과 함께 구불구불한 좁은 길들이 어우러지는 풍경에서 과거 이 섬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운치있는 건물과 거리가 자아내는 풍경 속에서 즐기는 산책도 구랑위 섬에서 추천하는 체험입니다.

시대를 느끼게 하는 거리

Xiamen is also well-known as the home of the Fujian Overseas Chinese. The South Putuo Temple or Nanputuo, founded during the Tang Dynasty at the foot of Wulao Peaks, is the city’s most renowned landmark and a place of worship for many overseas Chinese. The temple’s 30,000 square meters of grounds include many magnificent buildings such as the Tianwang Hall (Hall of Heavenly Kings), the Daxiong Hall (Heroic Treasure Hall) and the Dabei Hall (Great Mercy Hall). Moreover, the main street, Zhongshan Road, is a pedestrian paradise full of restaurants and souvenir stores. Any gourmet should try Xiamen’s fresh seafood by enjoying some Shacha Noodles, with seafood and a spicy soup, or oyster omelette.

PHOTO: PEACEBOAT, Nakasuji Kota,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