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항구"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 

보르도

북 대서양으로 강을 통해 이어지는 프랑스 남서부의 항구 도시 보르도는 도시내 역사적인 건축물이 다수 있어 도시 전체가 중후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또한, 브루고뉴지방과 함께 세계최고급의 와인의 생산지로도 유명한 보르도를 이번 레포트에서 소개합니다.

미식과 함꼐 하는 역사산책

보르도 시내를 통과해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가론강을 따라 형성된 브루스 광장은 유럽 최대 규모의 물의 광장이 설치된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보르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입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들어면서 물에 비치는 궁전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브루스 광장에서는 그리스도 성지순례길의 일부로 세계유산에도 등록된 성 앙드레 성당, 그리고 캥콩스 광장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넒은 광장을 걷다가 지치면 거리의 카페에서 즐기는 보르도의 명물 와인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보르도 와인

피레네 산 중턱의 계곡을 발원지로 보르도를 지나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가론강. 가론강 일대의 토지는 포도 재배에 적합하여 과거부터 포도재배와 함께 와인 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1905년 지정된 AOC등급제에 따라 마고, 뽀이약, 페삭-레오냥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AOC등급의 와인 산지의 다수가 보르도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포도밭을 감상하면서 최고의 와인을 음미할 수 있는 보르도만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PHOTO: PEACEBOAT, Adobestock,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