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깊은 지역에서 지내는 느긋한 시간

몬데비데오

라플라타강의 입구에서 발전한 나라, 우루과이의 수도 몬데비데오는 도시 곳곳에 자리한 시대를 보여주는 건축물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유서 깊은 역사지구로

우루과이의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이 생활하는 제 1의 도시이자 수도 몬데비데오는 가플라타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활기참과는 대조적으로 느긋한 분위기가 특징인 도시입니다. 거리 곳곳에서 시대를 느끼게 하는 건축물들, 그리고 유럽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지어진 대상인의 개인저택에서 항구도시로 발달한 과거의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칸돔베의 공연, 그리고 정열적인 탱고댄스 들도 쉽게 볼 수 있어 남아메리카 나라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우루과이는 사람보다 소의 숫자가 더 많고 알려진 세계적인 쇠고기 소비국으로, 우루과이산 소고기를 사용한 스테이크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추천하는 점심식사입니다.

유기농 농장에서 보내는 느긋한 시간

몬데비데오 시가지를 벗어나면 넒게 펼쳐진 대자연을 접할 수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국토가 작아 농사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기농업의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나라로, 남아메리카 제 2의 유기농지 면적을 자랑합니다. 피스보트에서는 몬데비데오 근교의 유기농 농원을 방문, 농사법을 견학하고 실제로 농사를 체험해보는 투어를 개최합니다. 농장에서의 식사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야채를 아낌없이 사용한 요리를 즐깁니다. 유기농 농장에서의 느긋한 시간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PHOTO:PEACEBOAT, Christina Fels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