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st Cruise Report]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해역 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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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드림호는 현재 이번 크루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해역을 항해중입니다. 호주의 북동 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로 세계자연유산에도 등록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이곳을 항해할 때는 ‘바다 위의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특수해역의 전문가인 도선사가 승선하여 아침 8시경부터 해역에 진입합니다.​ ​

 

맑은 하늘 아래, 바다는 햇빛을 반사하여 반짝거리고 참가자들은 갑판으로 나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바다 색깔이 바뀌었네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덩달아 바다 색을 살펴봅니다.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다는 한 승객은 아침에 고래를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득한 옛적에 형성되어 지금도 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시사각각 변하는 바다의 색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