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경관미를 자랑하는 물의 도시

스톡홀름(스웨덴)

풍부한 숲과 호수, 무수한 섬들에 둘러쌓인 북유럽 국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으로 조성된 도시로 도시 곳곳의 운하와 수로의 풍경으로 "북유럽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 시가지 감라스탄

스웨덴은 2차 세계대전의 전화에서 벗어난 나라로 도시에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들이 잘 보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약 13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감라스탄 구시가지에는 중세시대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모습의 돌길, 건축물들이 가득합니다. 스웨덴 바로크 양식의 궁전, 스톡홀름 대성당, 노벨 박물관 등도 이 감라스탄 지구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골동품 상점이나 잡화점, 카페등도 쉽게 볼 수 있어 쇼핑이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웨덴 왕실궁전 방문

스톡홀름 시내에서 약 50분, 멜라렌 호의 호반에 세워진 "북유럽의 베르사이유"라는 별명을 가진 유려한 모습의 드로트닝홀름 궁전을 찾아갑니다. 스웨덴어로 "왕비의 작은섬"이라는 의미를 가진 궁전은 너른 정원을 둘러싼 크림색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왕가가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일부가 일반에도 공개되어 있습니다. 3층 높이의 220개의 방을 자랑하는 화려한 궁전,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과 이국적인 중국 정자, 극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PHOTO:PEACEBOAT,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