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우거진 가든 시티
멜버른
빅토리아 주의 주도 멜버른은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늘어선 녹음이 우거진 거리입니다. 교외로 발길을 옮겨 풍부한 자연・문화를 만끽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산책이 즐거워지는 멋진 거리
근대적인 고층 빌딩과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융합되는 멜버른 거리. 남반구에서 가낭 높은 전망대인 유레카 타워에 올라 297m높이의 전망대에서 시내를 둘러본 뒤, 칼튼 정원과 왕립 전시관으로 향합니다. 1856년 개원한 칼튼 정원은 호수가 배치된 광활한 부지에 아카시아와 포플러 거목이 아름답게 늘어선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인접한 왕립 전시관은 비잔틴, 로마네스크, 르네상스 등의 건축양식을 접목한 유럽식 건물로, 1880년 국제 박람회를 위해 건립된 것으로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다문화 공생의 모델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온 이민자가 있다는 “이민 대국” 호주. 그 중에서도 특히 다양성이 풍부하게 드러나는 곳이 멜버른입니다. 세계 각지의 언어와 요리, 종교, 문화, 제사 등이 일상에 녹아 있고, 그 것이 이 거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민 수용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민이나 난민을 지원하는 단체를 방문해 뿌리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사회의 “열쇠”를 찾는 투어도 피스보트만의 특별한 여행이 아닐까요? 새로운 각도에서 멜버른 거리를 바라보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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